정운택 예비신부 김민채 사건 이후 만남

정운택 예비신부 김민채 사건 이후 만남

배우 정운택과 16세 연하 뮤지컬 배우 김민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운택은 예비신부 김민채와 8월 19일 명동의 한 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게 된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나이 차이를 넘어 운명의 상대로 느껴 결혼까지 결심했다고 합니다.

정운택은 극단 예배자의 창작 뮤지컬 '베드로'에서 주인공 베드로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습니다. 예비신부 역시 오디션에 합격해, 함께 작업하게 됐다. 그렇게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실제 예비신부인 김민채의 인스타에 가보면 뮤지컬 '베드로' 연습 현장 사진을 올려 시선을 끌고 있는데 함께 찍은 사진에는 "하나님 사랑하는 게 온몸으로 느껴지는 선배님. 존경합니다"란 코멘트를 남기기도 한 바 있습니다. 

특히 정운택 김민채 두사람은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죠.

김민채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mc_minchae/

그럼 다음으로 정운택 아내 될 분에 대해 어떤 분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운택 부인 될 김민채 씨 직업이 정말 다양해서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한데요 김민채는 대학시절부터 이벤트 전문 MC로 활동 중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녀는 또 현대 자동차 사내 방송 리포터, 해운대구립예술단 보컬 및 배우 등 전문 MC 뿐만 아니라 연출, 보컬, 댄서 경험 등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정운택 음모주 연관검색이 있어서 도대체 무슨 말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확실하게 알아본 결과 정우택 의원과 헷갈려서 생긴 오해로 아무상관이 없는 것이니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정운택의 과거 인기도 새삼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그는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 "(전성기 때)개런티가 억 단위로 들어왔다. 눈 만 뜨면 '억 소리'나는 돈이 생겼다"라며 "돈이 돈 같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인회에서 30분 만 앉아 있으면 천만 원은 벌 수 있었다"라며 "돈을 써도 통장에 돈은 항상 불어만 갔다"라고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두사부일체', '뚫어야 산다', '보스 상륙 작전' 등에 출연해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정운택 사건 발생으로 대중들에게 서서히 잊혀지게 되는데요. 그는 대리기사 폭행사건, 무면허 운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어 방송과 스크린에서 모습을 보기 좀처럼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사건 이후 공백기를 가진 뒤 최근 뮤지컬 '베드로' 등을 통해 복귀한 것입니다.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결혼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가지고 돌아왔는데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살고 있는 것 만큼 앞으로는 좋은 소식만 들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