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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재인 여수 호남 방문 현장 열기

by 아는것이 힘 2016. 4. 11.

문재인 여수 호남 방문 현장 열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방문에 호남 민심의 온도가 올라갔습니다


 호남 시민들은 2012년 대선 후보 문재인을 잊지 않았습니다. 


실망에 그친 이들도 있겠지만 이날 유세 현장에는 여전히 문 전 대표에게 

정권교체의 기대를 거는 사람이 많아 보였습니다. 


이에 부응하듯 문재인 전 대표도 '정권교체'와 '전략적 투표'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여수 방문 현장. 사진


문 전 대표는 "광주 정신, 호남 정치가 이루지 못한 꿈, 노무현 대통령이 다하지 못한 꿈

 민주정부가 부족해서 이루지 못한 과제들을 정권교체를 통해 이루겠다"며 

"이제는 '문재인이 싫다', '문재인이 나쁘다'의 차원이 아니라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다른 문재인 호남 방문 현장 아래 링크


2016/04/08 - 광주 방문 현장 [문재인 호남 방문]



2012년 대선 득표율 48%, 현 대선 주자 지지도 1위인 문 전 대표.


문 전 대표는 호남 민심 돌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문재인 전 대표는 총선을 불과 이틀 앞두고 호남에 집중했습니다. 


문재인 호남·여수 방문. 사진


4월11일 오후 6시, 문재인 전 대표는 우윤근 더불어민주당 광양 구례 곡성 후보를

 시작으로 백무현(여수을), 송대수(여수갑) 후보를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이날 우윤근 후보는 "(문 전 대표가) '호남민이 지지하지 않으면 대선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보다 더한 진정성이 어디 있겠느냐"며 "호남에 그런 진정성을 보여 준다면 

야권은 결집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문재인 호남방문 여수 진심 통했다

  

11일 오후 7시 여수 소방서 앞에서는 파란색 물결이 출렁였습니다.

 지지자들은 파란색 풍선을 들고나와 문재인 전 대표를 기다렸습니다. 


문재인 호남·여수 방문. 사진


이를 지켜본 백무현 여수을 후보는 "문재인의 진심과 호남의 진심이 서로 만나지

 않았나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지난날 자신이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호남 민심에 불을 붙이려 했습니다. 



그 밖에도 참여정부 당시 호남 인사가 많이 등용됐다고 강조하면서

여수 엑스포 유치에 힘을 쓴 일화도 소개했습니다. 


국민의당 비판도 가했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는 "국민의당이 개혁 정치한다는데

 물갈이 대상이라 지탄받던 후보들을 고스란히 공천에 내보내는 것

 국회의원 다시 만들어 달라는 것이 개혁정치냐"며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백무현(여수을), 송대수(여수갑) 후보와 함께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인도와 차도의 경계가 사라질 만큼 많은 시민이 격한 환영을 보냈습니다. 


일부 시민은 문 전 대표를 발견하고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는데요 

연신 눈물을 훔치던 시민은 "문 전 대표에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난다"고 울먹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유세 차량에 오르자 시민들은 환호성을 내질렀습니다. 


순간 문재인 그의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이날 그가 유세한 곳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국민장을 지내기 위해

 시민들이 모금을 한 장소이기도 한데요


012345678910

타 지역 유세. 사진


문 전 대표는 "오늘 정말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며 "그래도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해주시니 정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여수 여서동 문수지구 문화의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시민들이 몰리는 바람에 문 전 대표가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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