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나이차이 재혼
시골의사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과 KBS 정은승 아나운서가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네요.
박경철과 정은승씨는 약 2년여 전 이혼 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하는데 서울 모처에 가정을 꾸린 두 사람은 아이를 낳고 새 인생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박경철 재혼 관련 정은승씨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힘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사생활 문제라 조심스럽긴 하다 우리 둘 모두 외부 활동을 하지 않다 보니 괜한 오해가 많더라. 정확한 사실을 알릴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철 전부인 분과 아이를 배려해 그간 굳이 밝히지 않았기에 이렇게 조금 뒤늦게 사실이 알려진 것입니다.
프로필을 보면 박경철 나이 1964년생 올해 54세, 정은승 나이 1977년생으로 41세로 13살 나이차가 납니다.
그럼 다음으로 이들의 가정사 이야기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정은승 재혼인지 초혼인지 궁금해 하는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2006년 결혼한 사실이 있습니다. 정은승 전남편 분은 차세진 씨로 직업은 팬택계열 스카이휴대폰 디자이너로 근무 했습니다.
두 사람은 차세진 씨의 동생인 차세정 KBS 기자의 소개로 2003년 만났으며 이후 등산 등 운동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오다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예전에 박경철 부인 직업은 안동에 있는 병원에서 내과의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죠.
박경철 아내 분과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 장애가 있는 아들을 낳아 키운 사연을 전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09년 박경철 자녀 아이 관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뇌성마비 판정을 받은 아들을 둔 가족사를 공개하면서 장애아를 둔 부모들의 힘든삶을 대변해 시선을 모았었죠.
박 원장은 “아이가 의료사고의 피해자가 되었다”며 “출산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생겨 아이가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처음으로 뇌성마비 아들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아이의 치료과정을 통해 보호자와 의사 역할을 동시에 경험했다는 그는 "아이는 '기적'이란 표현을 쓸 정도로 정말 많이 좋아졌는데 그 이유는 아마 내가 의사라 아이의 재활치료나 모든 것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훨씬 우리 아이보다 상태가 좋았던 아이들이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고 장애아 의료재활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박 원장은 장애아 부모의 입장에 서서 "의료부문에서 의사가 아닌 보호자 입장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그 정도까지 가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일 수도, 약자에 대한 배려 문제일 수도 있다"며 장애인들의 고충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박경철 이혼 사유가 무엇이 됐든 위에 가정 이야기를 아는 분들은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학사를 졸업한 정은승은 지난 2001년 KBS 공채 아나운서 27기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KBS 뉴스라인' '뉴스7' 'TV비평 시청자데스크' 등의 진행을 맡기도 했고 최근까지 '뉴스광장'에 참여했었죠. 특히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바른말 고운말'의 진행을 맡아 올바른 언어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효과적인 지식을 전달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휴직중인 상태입니다.
박 원장은 외과의사로 경제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서 유명해졌으며 그가 집필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은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고.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는 2005년 출간된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30만부 이상 팔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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