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는 지난해 11월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식을 올려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채리나는 남편 박용근의 첫 만남에 대해 "제 팬이라는 사람이 있다더라. 누나동생 사이로 야구장에서 종종 만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이후 세간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강남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채리나 남편 칼부림 사건
앞서 채리나와 박용근 선수는 2012년 10월 강남의 한 술집에서 칼부림을 당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었죠. 당시 같이 있었던 채리나의 친구 강 씨가 살인을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강 씨는 쿨 멤버 김성수의 전부인이었습니다.
박용근 선수 역시 흉기로 복부를 찔려 중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남편이 큰 사고를 당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깨어난 뒤 장문의 문자를 보냈더라. 당황스럽겠지만 절 좋아한다더라.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못난 저이지만 누나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라며 박용근과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녀는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당시 사고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채리나는 이날 칼부림을 당한 사건을 회상하며 "당시 남편이 '99% 사망'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운동을 못 하게 될 거란 이야기도 있었다"면서 "나 때문에 잠깐 들렀던 자리에서 사고를 당해서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깨어나면 뭐든 해주겠다'고 기도했다"고 고백합니다.
참고로 범인 A씨는 살인 죄로 징역 23년을 선고받게 되는데 범행 동기는 어처구니 없게도 만취상태로 여종업원을 괴롭히는지 오해해서 생긴일이었습니다.
채리나의 올해 나이 1978년 생으로 올해 40세 채리나의 남편 나이는 1984년 생으로 36세.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6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박용근은 간의 40%를 절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다치지는 않았지만, 후유증으로 견디기 힘들 만큼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죠.
박용근은 채리나의 간호 덕분에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이제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아픔을 이겨낸 채리나 결혼 생활은 어떨까요? 자녀나 아이는 아직이지만 딸은 원한다고 하는데요 또 신랑에 대해 "엉덩이가 너무 예쁘다. 몸이 단단하고 허벅지가 두껍다"면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건 자상하다는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녀는 "최근 제가 하와이에서 사고 싶은 신상품이 있었다"면서 "모든 매장에서 제품이 품절돼서 한숨을 쉬었다. 그런데 남편이 어느 날 '트렁크에서 골프채 좀 빼봐'라고 하더라. 투덜대며 트렁크를 열었는데 제가 원하던 쇼핑백이 있었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밝혔는데 애정이 넘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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