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회장인 이장한의 도를 넘는 행태가 만천하에 드러나 분노를 자아내게 만듭니다.
지난 1994년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제약회사 종근당 회장 이장한이 그 동안 운전 기사들을 향한 과한 욕설이 섞인 폭언으로 갑질 폭로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종근당 회장의 욕, 폭언 및 부당한 대우에 운전기사들은 1년 사이에 3명이 연달아 그만뒀고 퇴사 후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중 한 운전기사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운전기사들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근무하는 비서실 어린 20대 여직원들, 회사 임직원들”에도 했다며 “더 심한 욕설도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자신이 직접 들었다며 운전하면서 뒤에서 이 회장이 폭언을 퍼붓는 것을 들었다고 했는데요.
또 운전기사는 “언어적인 폭력 외에 인격적으로 사람을 하대하고 무시하고 업신여겼다”며 “엄연히 제 이름 석 자가 있는데 제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 야, 너, 인마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기사는 불법 운전도 지시했다며 “사람이나 차량이 없으면 빨간불을 계속 무시하고 통과하라고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그 말을 안 들으면 막 폭언이 날아왔다”며 “고속도로를 운행을 하다가 차가 막히면 전용차선을 타라고 했다”고 폭로하였습니다.
특히 종근당 회장 욕설 관련 운전기사는 이런 갑질 행태가 10년 이상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언론에 알리지 않으면 나 하나로 끝나지 않겠구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이장한 회장 관련 종근당 녹취록 NO CUT 풀 영상을 확인하시죠.
종근당 회장인 이장한의 욕설, 비하 발언 등을 참지 못한 운전 기사들이 회사를 그만둔 후 녹취 기록을 공개해 기업을 믿었던 대중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자아내게 만듭니다.
또한 이 회장 밑에서 2개월간 일했던 한 운전기사는 그의 인신공격적인 발언에 스트레스를 받아 응급실에 실려갔었다고 밝히는가 하면 공황장애에 걸렸다고 진술하며 파장은 더욱커졌습니다.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에게 상습적인 폭언을 한 이장한씨가 공식 사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자리에 서서 죄송하다"며 "저희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분들께 용서를 구한다"고 사죄했습니다.
그는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이번 일을 통해 성숙해지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사자에게는 어떻게 사과를 전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물음에는 "직접 만나서 사과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 전한 뒤 이 회장은 급하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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