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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을동 낙선 이유

by 아는것이 힘 2016. 4. 13.

김을동 낙선 이유


김을동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예측 2위로 예측되었습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3일 공동으로 실시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송파구병 국회의원 후보 김을동 39.7%로 예측2위를 기록했는데요 


김을동 후보는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예인 출신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죠

아들 송일국의 지원사격을 받아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김을동 후보는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동대문구 제3선거구에 출마하여
 서울시의회 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2000년 제 16대 총선에서는 성남시 수정구의 자유민주연합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으나 
낙선한 바 있고, 제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다시금 성남시 수정구에 출마했지만 
재차 낙선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김을동 낙선 이유와 송일국 관련 조금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김을동 출구조사 결과 낙선 예측. 사진

 

그후 2008년에 제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후보로 나와서 당선되었습니다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오늘(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서울 송파병에서 출마한 상황이었지만 예측 2위로 나와 당선 전망이 매우 어렵게 되었습니다. 




김을동 낙선 총선넷 낙선 투어 영향?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8일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낙선 투어’ 활동을 펼쳤습니다. 앞서 총선넷은 김을동 후보를

 ‘20대 총선 서울지역 워스트 7’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는 “김을동 후보가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주도했고, 의료민영화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공동발의했습니다. 또 총선을 앞두고 당내공식행사에서 여성비하 발언을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며 “김을동 후보는 집중심판 대상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을동 후보가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로부터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역사범죄’ 관련 20대 총선 집중심판대상자 5인”에 뽑혔고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의 ‘의료민영화 추진한 20대 총선 낙선 대상자 12인’에도 포함됐습니다. 


또 한국여성민우회의 김을동 후보가 ‘앵콜금지요청 하고픈 20대 총선 후보 8인’으로

 페미당의 ‘성평등을 가로막는 톱3 정치인’으로도 지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을동 후보를 국민의 대표로 선출할 수 없다. 4‧13총선에서 심판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앞서 ‘2016 총선넷’은 2개월여 동안 각 부문 단체, 지역 단체에서 발표된 낙천, 심판, 낙선 

명단을 검토하고 시민제보를 추가로 검토해 지난 4월 1일 운영위원회에서 35명의 

예비명단을 선정하고, 최악의 후보 10명과 최고의 정책 10가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송일국 김을동 의원 지지 호소 


 배우 송일국이 어머니 김을동 후보를 응원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12일 각종 SNS에는 송일국에게 문자를 받았다는 누리꾼들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송일국의 어머니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서울 송파병에서 출마한 상황입니다. 


송일국은 "요즘 다니면서 김을동 후보 아들 잘 뒀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전 서른 살까지만 해도 정말 철이 없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뛰어다니시는 

어머니를 보며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라며 과거에는 정치인인 어머니가 원망스러웠다고 했습니다.



이어 송일국은 드라마 '해신'을 촬영할 때, 완도에서 매일 밤샘 촬영을 하고는 

일주일 만에 녹초가 되어 새벽에 집에 와 모친께 힘들다고 짜증을 냈습니다. 

그럴 때 보통은, 그래 우리 아들 힘들지?라고 하실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송일국은 "그러나 어머니는 그 큰 목소리로, 이 모자란 놈아! 너랑 같이 일하는 

단역배우, 보조출연자들 단 하루라도 너처럼 살고자 얼마나 노력하는 줄 알아! 

라고 크게 꾸짖으셨습니다. 전 그 뒤로 현장에서 절대 군소리 안 합니다"라고 

과거 모자 간의 에피소드를 밝히며 김을동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을동 과거 도올 김용옥에게 사과 요구하기도


김을동 도올 관련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김두한 전 의원의 딸인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이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다'고 주장한 도올 김용옥 교수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김을동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올이 학자로서, 인간으로서 양심이 남아있다면

 무책임하게 내뱉은 잘못된 정보를 스스로 수정하고, 가족사를 난도질당한 제 집안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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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김 교수가 지난 1990년 한 잡지를 통해 김좌진 장군과 김두한 전 의원의 부자 관계를

 부인한 이후 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유사한 소문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김을동 의원은 "도올의 근거 없는 발언·발표로 인해 받은 고통과 피해는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자신이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며, 김두한 전 의원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임을 입증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김을동은 "일제 감시하에 있던 1920¤1930년대에 어린 아이가 무슨 정신으로

 '나는 독립군의 자손이요'라고 얘기하겠느냐"며 "또한 나는 6살까지 김좌진 장군의 

어머니인 증조할머니와 김 장군의 부인 오숙근 여사와 함께 살며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직접 들으며 자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과 김좌진 장군의 어머니와 부인, 김두한 전 의원의 부인 등 4명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김두한 전 의원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임을 알려주는 

1930년 중외일보, 조선일보 등의 기사를 제시했습니다.


김을동은 "갑자기 깡패 청년이 '장군의 아들'이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가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안동 김씨 가문에서 가능한 일이겠느냐. 할머니가 손자도 몰라보는 청맹과니냐"고 

반문하면서 "도올은 국가가 인정한 독립운동가와 집안의 명예에 크나 큰 오점을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나아가 김을동은 EBS 기획특강에서의 김 교수 비속어 사용 논란을 거론하며 "단언컨대 도올을 

전 국민이 보는 공공교육방송 강사로 섭외한 것 자체가 중대한 잘못"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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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어머니 김을동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적 있다는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을동 후보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가 야당 의원으로 있을 때 내가 불이익을 당했는데

 내 아들 송일국도 내가 야당에 있었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던 때가 참 많다"라며 

"일반 국민들이 믿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그렇다"고 김을동 의원이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녀는 "아들인 송일국이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지지하고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송일국 소속사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 김을동 씨가 그런 말을 한 것을 알았다.

 송일국은 오랜 세월 어머니의 뜻에 따라왔으며 정치인으로 잘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김을동 의원의 선거운동이나 유세 지원 등의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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