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변성현 감독 트위터 논란 불매운동 조짐
최근 개봉한 영화 불한당의 인기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정말 뜨거운데 변성현 감독이 막말을 적은 트위터가 뒤늦게 알려지며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변성현 트위터 캡처 사진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변성현 감독이 대선 전후인 지난달과 5월 초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들이 캡쳐 되어 개재됐습니다.
해당 글에서 그는 "데이트 전에는 홍어 먹어라 향에 취할 것이다" "심상정이랑 유승민 빼고 걍 다 사퇴해라" "문이랑 안은 손잡고 자격미달을 이유로 사퇴해라" "문 안 초딩싸움" "대선 때문에 홍보가 되질 않는다 대선을 미뤄라 나도 니네만큼 준비 오래했다" 등 입에 담기 힘든 저속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비유하는 건 화가 난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럼 다음으로 변 감독은 누구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
변성현 감독 나이 올해 38세로 아역배우 출신으로 고향은 전라도 입니다.
변성현 학력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공모전 상금 노리고 쓴 나의 PS파트너가 덜컥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면서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게 됐습니다.
변성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왜 저런 글을 남겼는지 이해가 아직도 안됩니다.
논란이 가중되자 변 감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NS가 사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해 무심코 적었던 저의 생각 없는 말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피해를 입힌 것 같습니다"라고 사과글을 게시했습니다.
영화 불한당은 지난 17일 개봉하며 예매률 1위를 달리고 있어 파장이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가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는 내용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불한당 감독 변성현이 일베 하는 것 아니냐며 어떻게 저런 멘트를 쓸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분노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 대다수 네티즌들은 "불한당을 주말에 보려고 했는데 포기했다" "변성현 감독의 저속함에 실망했으며 불한당 영화 안보기 운동의 동참하자" 등의 불매운동 조짐이 벌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상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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