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씨가 사귀던 여자 연예인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이슈입니다.
커피스미스 연루 연예인 실명이 김정민으로 기사가 나며 처음 대중에게 알려졌죠. 현재 손태영과 김정민 두 사람이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기에 사건의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사에서 이니셜을 표현 하던 중 깜빡했는지 실명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 커피스미스 김정민 이름이 이렇게 처음 알려졌는데 지금은 수정된 상태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커피스미스 손태영 씨는 2013년 7월부터 여자 연예인 김정민과 교제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그녀가 결별을 요구하자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놔라”, “1억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서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 이상 방송출연을 못 하게 만들겠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김정민 커피스미스 손 씨를 상대로 소송으로 다시 되받아쳐 고소장을 낸 것이죠. 그럼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죠.
커피스미스의 손태영 대표는 “나는 홍보효과가 있어 사업에 도움 될 것이고 재력가로 소문나니 나쁠 것도 없다”며 “1시간 후에 꼭 인터넷 봐라 전화기 꺼놓고 자고”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민은 손태영의 이 같은 협박에 못 이겨 결국 1억 6000천만원을 건넸으며, 지난해 6월까지는 시계 2개, 귀금속 3개, 가전제품 3개, 명품의류·구두·가방 49점 등 금품 총 57점을 10여 차례에 걸쳐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손태영 대표의 협박은 그치지 않았다고 하는데 재산이 엄청나긴 하네요.
검찰에 따르면 손태영씨는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 또 “너를 위해 쓴 돈이 이사할 때 2억원, 카드 9천, 월세 6천, 쇼핑 3억, 현금 4천, 해외여행 2억, 선물구입비 1억, 장본 것만 5500만원이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선물한 가구와 함께 현금 10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정민은 결국 지난 4월 손태영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고 검찰은 조사를 토대로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손태영이 동영상을 가지고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이 확인한 결과 동영상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정민 스폰서가 아니였냐 등 비판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고 sns에 가봐도 이와 관련된 글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기에 그녀의 입장이 나오기까지 조금 더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와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커피스미스’ 공식 사이트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차단된 상태.
11일 오후 4시 25분 현재 ‘커피스미스’ 홈페이지에서는 “서버측 접근 차단. 트래픽 용량이 초과되어 접근이 차단되었습니다”는 안내 메시지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태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억울하다며 전혀 다른 주장을 내놨습니다.
인터뷰에서 김 씨를 상대로 혼인빙자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말하며 곧 형사소송도 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씨는 결혼까지 꿈꿀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던 김씨가 결혼얘기에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손씨는 이에 화가나 김씨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오히려 김씨가 그 문자를 빌미로 협박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 나 뿐 만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소송에서 억울함을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민 손태영 입장차가 극명히 갈린 가운데 법정에서 진실공방이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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