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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기덕 여배우 고소 뫼비우스 하차 이은우 서원 누구?

by 아는것이 힘 2017.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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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영화 뫼비우스를 촬영 당시 여배우를 폭행하고, 대본에 없는 베드신 등의 촬영을 강요는 갑질을 자행해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재 검찰이 직접 수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김기덕 사건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배우 A 씨는 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뫼비우스'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하기로 돼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기덕 뫼비우스 촬영 당시 감정이입을 이유로 뺨을 때리는가 하면 대본에 없는 촬영을 강요해 하차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5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야 이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김기덕 여배우 분이 이 일로 인해 영화계에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우려해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김기덕 고소 여배우는 이런 이유로 고소를 포기했지만, 올해 영화노조 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것인데요.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에 배당되어 현재 고소장을 분석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영화노조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스태프들의 다수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만큼 김 감독은 불리한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현재 연관검색에 김기덕 여배우 서원, 김기덕 여배우 이은우 씨 등이 떠있어서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 서원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남자와, 섬의 캐스팅 되었던 배우로 나쁜남자 선화를 연기하면서 받은 정신적 충격이 컸는지, 2003년 KBS 드라마 고독에 출연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2003년 이후 연예계에 염증을 느끼고 스트레스성 질환에 시달리다가 미국으로 떠나 요양 겸 어학연수를 받고 귀국하여 2005년 2월 연예계 복귀 선언을 했지만 결국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뫼비우스의 여배우가 서원이라고 단정 할 수 었는 것이고 하차한 후 이 역할을 이은우가 연기으니 그녀 역시 고소 여배우가 아닙니다.


또 김기덕은 성기 절단 씬에서 여배우 A씨가 남성의 성기를 잡는 장면은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찍은 것이고, 이것은 영상물로 남아있기까지 하다고 하네요. 뫼비우스 하차 여배우는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요?



이와 관련해 안병호 위원장은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예전 사건이지만, 최근 영화노조가 성폭력 등 영화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려는 움직임에 용기를 얻어서 최근 저희 신문고로 신고를 하셨다. 신문고 진행을 하던 와중에 피해자 분이 더불어 형사적으로 사건을 고발하게 된 것이다. 현재 해당 일의 사실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며, 배당만 되어 있는 상태"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김기덕 씨의 폭행이 이러진 것은 주변 정황들에 의해 입증된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나리오에 없는 부분의 촬영이 강요되는 등 부당한 일들이 벌어졌다. 배우와의 동의 없이, 합의 없이 영화만을 만들기 위한 강요가 있었다. 김 감독이 이 향후 법적인 조사에서 어떤 발언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오래 돼서 기억은 안 나지만'이라고 이미 말씀을 하셨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에게도 증언들이 나왔다. 실제 폭행이나 강요가 있었다는 사실은 절대 부정할 수 없지 않나"고 전했습니다.



현재 향후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여성계와 영화계가 대책위를 꾸려서 어떤식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 법적 공방이 치열해 질 것 같습니다.



김기덕 감독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이미 5년이 지난 일이라면서 피소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피해를 당하였다고 주장한 배우 A씨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완전 다르고 이에 대한 반박문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곧 김 감독을 소환해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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