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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어버이연합 돈줄 실체

by 아는것이 힘 2016.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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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어버이연합 돈줄 실체


jtbc가 전경련 어버이연합 돈줄 실체에 대해 다뤄서 적지않은

파장이 예고됩니다. 손석희 앵커가 뉴스룸 시작하기에 앞서

이 뉴스를 정치뉴스라 해야하는지 사회뉴스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언젠가는 나와야 하는 뉴스임에는 틀림없다고 강조하며

말하는게 의미 심장하더군요


일부 자칭 보수단체들이 일당을 주고 

탈북자들을 시위에 동원했다는 뉴스는 이미 보도 된 적이 있었죠


처음으로 어버이연합 실체 관련 문제를 제기한 곳이 바로 

시사주간지 시사 저널 이였는데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jtbc가 전경련 어버이연합 관계를 단독으로 취재해 파해친 것입니다.


탈북자 동원 집회 어버이연합 전경련 돈줄 확인


어버이연합 탈북자 동원 뉴스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던 것이 바로 그 돈줄이 어디서 왔느냐 하는 것이었을 텐데요


돈을 보내준 가장 중요한 곳 중의 하나가 다름아닌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회원으로

 모여 있는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이라는 것으로 jtbc에서 밝혀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수상한 돈.. 어버이연합 전경련 jtbc 보도내용. 사진


일부 보수단체 등의 시위가 주로 어떤 곳에서 벌어졌는지는 시민들이 잘 알고 있을텐데요

앞서 뉴스룸은 재향경우회 명의로 1년여동안 약 2천여 만원이 입금된 


탈북단체 계좌를 공개하고 "누군가 타인의 이름을 빌려서 어버이연합과 

같은 자칭 보수단체를 지원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


또 이날 방송에서 "교통비도 안주면 누가 거기가서 시위를 하겠나"라는 탈북단체

관계자의 인터뷰도 함께 방송을 탔었습니다.


어버이연합 돈줄이 전경련으로 부터 나온것이라면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전경련 돈줄 의혹 보도전 엄마부대 관련 보도내용 jtbc. 사진


시사저널 시위 관련 보도 자금 출처 의혹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의 돈줄로 지목된 가운데 앞서 보도된 시위 내용과

자금출처 의문도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단체로 알려진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세월호 관련 반대 집회에 ‘알바’를 대거 동원해 온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었습니다.


전경련 보도전 jtbc는 엄마부대에 대해서도 파헤쳤다. 사진


지난 4월 11일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어버이연합 집회 회계장부’를 단독으로 독점 공개하며

이같은 내용을 보도 한 바 있습니다. 회계장부에는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어버이연합이

일당을 지급하고 집회에 탈북자들을 동원한 내역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앞서 jtbc는 탈북자 집회 동원 자금은? 이라며 어버이연합 전경련 

보도 전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진

 

장부에는 집회에 동원된 전체 탈북자 숫자는 물론 계좌번호, 각 개인의 이름, 일당 등 

정보가 날짜별로 낱낱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은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2회의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이 중 세월호 관련 반대 집회는 39회로 전체 집회의 40%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2만원 일당을 받고 고용된 탈북자는 1259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총액은

 2518만원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어버이연합의 상당한 자금이 어디서 흘러 들어온건지 의

혹이 많았었는데 jtbc가 그 실체를 전경련으로 지목한 것입니다.



각 집회에 고용된 탈북자는 평균 50~80명 수준으로 알려졌는데요. 


가장 많은 인원이 동원된 것은 2014년 5월10일 동아일보사 앞에서 진행된 집회인데

이 당시에는 193명이나 동원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동안 보수단체 회원 상당수가 이처럼 돈을 받고 동원된 ‘알바’라는 의혹은 수차례 있어왔지만

 장부를 통한 실체가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또한 익명의 어버이연합 관계자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돈은 어버이연합 지도부가

 총책에 전달했다. 대부분 현금이고 일부는 차명계좌를 이용했다”면서 

“이 때문에 돈이 어떻게 마련됐으며 출처가 어디인지는 지도부만이 알 수 있다”고 

설명하여 자금의 출처에 대한 의구심이 당시 상당히 증폭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jtbc가 어버이연합 돈줄을 전경련을 지목하기에 이른겁니다.



cbs몰려와 부정적 관계 보도 사과 요구하기도


전경련과 어버이연합 관계를 jtb가 폭로해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4월 15일 오후 2시 현재 서울 목동 CBS 사옥 앞으로 어버이연합 회원 60여명이 

몰려와 "보도국장 나오라"를 외치며 강하게 항의를 했습니다. 


CBS 정문 앞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찰병력이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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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cbs 뉴스쇼는 어버이연합이 세월호 반대집회에 아르바이트를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을 말한 뒤에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왜, 어떻게 하다가 탈북자들이

 이 보수단체의 꼭두각시가 되었을까하는 부분입니다.



이번 주 ‘훅뉴스’는 이 둘의 수상한 커넥션에 주목해봤다”며 지난 2014년 탈북여성들이 

조직한 ‘탈북어머니회’와 함께 활동했다고 전하면서 두 단체 간의 부적절한 관계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항의하려 cbs에 몰려든 것인데요 어버이연합은 "cbs가 우리에 대해 말도안되는

이상한 일은 한것처럼 왜곡보도를" 했다고 말하며 "왜곡해 보도한 cbs는 이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4년 9월 5일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로 추정되는 계좌에 4000만원이 입금 되고 난 후

 다음날 어버이연합은 민생법안 처리촉구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전경련이 통과를 주장하던 법안이었는데요

해당 계좌 내역에 대해 전경련은 송금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오늘 어버이연합 전경련 보도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들이

 전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겉잡을수 없는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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