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신송산업 썩은밀가루 의혹

by 아는것이 힘 2016. 5. 4.
반응형

신송산업 썩은밀가루 의혹

 

국내 유일의 소맥전분 제조업체로 알려진 신송산업이 전분을 만들때 썩은 밀가루를 넣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신송산업에서 3년간 일하던 직원이 국민권익위에 신고를 하게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보자가 직접나와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자세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신송산업 제보자는 " 소맥 전분은 밀가루를 가공하여 만는다. 밀가루를 야적하게 되는데 습기에 매우

약하기에 딱딱하게 굳을경우 썩게 된다. 이 썩은밀가루가 전분을 만들때 몇 만 톤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양도 20% 이상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썩은밀가루가 된 이유에 대해서도 보관을 잘못하면 그렇게 된다고 말하며 “신송산업이 러시아 제품을 

수입해오는데 러시아 밀가루 제분회사들이 워낙 위생개념이 없어어 컨테이너를 열면 썩은 밀가루

 

다수가 섞여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신송산업 제보자는 수입한 밀가루가 포대에는 썩지 말라고 방부제가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다고도

말했는데 이 같은 주장을 뒷바침할 증거에는 밀가루 봉투들이 대부분 터져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밀가루에 방부제가 섞여 있을 확률이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는 더 충격적인 말을 이어 나갔는데요 그는 “보관이 허술했다면 다른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큰데 다른 것은 목격한 것이 없느냐”는 김현정 앵커의 물음에

"쥐, 뱀, 바구미 를 직접 목격했다"고 말하면서 “작업하던 중 쥐가 있어 사진을 찍어놓은 것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신송산업 소맥전분에는 썩은 밀가루 뿐만아니라 동물들 까지 있어 위생의 심각한 문제가 우려됩니다. 

 

 

제보자는 “신송산업은 국내 유일의 소맥전분 납품업체이고 과자회사, 맥주회사, 어묵회사, 라면회사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저는 이 사실을 알고 난 이후부터 그 맥주를 절대 안먹고 어묵도 먹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신송산업 밀가루 제보자는 현재 7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지시하는대로 일하는 것에

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공익제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양심선언 이후에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얼굴 볼 면목도 없어서 사직서까지 제출했다고 하네요

 

 

신송산업 소맥전분은 밀가루와 물을 혼합하여 씻겨 나온 전분을 정제한 것으로 질겅질겅한 식감으로

어묵 과자 맥주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신송산업 직원이었던 제보자는 "밀가루 선별 작업현장에 쥐가 돌아다니고 있고 곰팡이가 핀 

썩은 밀가루가 방치되어 있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를 하였고 접수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재 조사에 착수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썩은밀가루 논란에 신송산업은 4월29일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이번 논란은 내부 고발자에 의하여
불거진 부분으로 보이고 해당 신고자가 회사에 악감정을 지니고 고의로 연출한 것으로 상당 부분 보인다"고


입장을 전한바 있습니다 또 내부고발 직원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송산업은 신송홀딩스의 계열사로 알려져 있고  신송홀딩스는 1970년 설립된 순영기업이 전신입니다.

 

신송산업과 함께 장류를 생산하는 식품 등을 계열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홈페이지 마비

 

현재 신송산업 홈페이지는 소비자들의 비난이 빗발치다가 결국 트레픽 초과로 마비가 되었는데요

신송은 썩은 밀가루와 곰팡이가 피고 쥐가 돌아다니는 환경이 알려지며 충분히 질타받아야 

 

마땅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송산업 납품업체와 거래처 대기업 제품도?

 

신송산업(대표 조승현)이 썩은 밀가루 원료 사용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제가 되었던 재료를 

 

납품받은 대기업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송산업에서 제조한 소맥 전분은 대형 식품업체로 납품되어 과자, 라면, 맥주 등의 식품을 제조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 곳중 라면 업계 부동의 1위로 알려진 농심(대표 신동원·박준)에도 문제의 신송산업소맥전분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매체에서 농심측에 수차레 자료를 요구하고 전화통화를 시도해봤지만 농심측에서

 

 

거부하고 있어 진실이 밝혀지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은 신송산업 소맥전분 논란으로 또다시 먹거리 파동이 연출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과자나 라면 맥주등은 전국민 누구나 즐기는 

 

 

 

국민 식품이기에 두려움이 확산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국민의 밥 이외에 거의 주식과도 같은 밀가루에 이러한 일이 벌어져 많은 분들이 더욱 걱정하는 것일 텐데요

 

 

mbc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끝까지 집중취재할것이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어묵에도 그렇고 안들어가는게 밀가루인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경찰이 신송산업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이렇게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식품업체는 묵묵부답인 상태인데 신송산업 썩은밀가루 소맥전분 사태에 대응할 가치가

없는 것이라면 다행이겠지만 만약 전국민이 먹는 음식에 비위생적인 재료가 들어간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많은 논란이 생길 것 같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