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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필리핀 대통령 투테르테 스토리

by 아는것이 힘 2016.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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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선거로 시끄럽습니다 그 이유는 필리핀판 트럼프로 불리는 

로드리고 투테르테 디바오시 시장이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해 보이기 때문인데요


필리핀은 5월9일 상원의원 12명과 하원의원 297명, 주지사 81명, 정-부통령등 1만8천여명에

이르는 공직자와 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 선거 유권자는 5천436 만명이라고 하며 이날 오전 6시(필리핀 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자신의 지역 선거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게 되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기기가 이상이 발생해

필리핀 대통령 선거 투표 마감 시간이 1시간 연장되어 6시에 마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에 로드리고 두테르테 후보 당선 유력"


이번 결과는 개표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4시간 안에는 나올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 필리핀 대선 대통령 후보 지지율]


임기 6년의 16대 대통령을 뽑는 이번 대선에서 야당 PDP라반의 후보 두테르테 시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부패한 자들을 추적하겠습니다. 필리핀에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태에 대해 누군가는 대답해야 합니다."


선거감시단체 PPCRV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 현재 두테르시장이 147만 표를 기록해

무소속 그레이스포 여성 상원의원 86만표, 집권 자유당 후보인 마누엘 로하스 전 내무장관 85만여 표를

크게 앞섰습니다.


"욕설 막말 논란 필리핀판 트럼프 별명도"


여론조사업체 SWS가 지난 5월1일부터∼3일까지 유권자 4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테르테 시장 지지율이 33%로 1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포 의원이 22%, 로하스 장관이 20% 순이었습니다.


"강력한 범죄 근절 대책으로 유권자 표심 잡아"


다른 여론조사업체 펄스아시아가 4월 26∼29일 한 조사에서도 두테르테 시장 지지율이 33%로 

다른 후보들을 10%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두테르테를 찍으려고요. 긍정적 변화와 공약, 명성과 경력 때문에."


필리핀 대통령 유세 현장에서 두테르테 시장은 "모든 범죄자를 처형하겠다"며 대통령 취임 6개월 내

범죄 근절을 약속 기성 정치와 범죄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중 입니다.



마약상과 같은 강력범 즉결 처형 등 초법적인 범죄 소탕으로 다바오시를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징벌자'라는 별명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빈곤 부패 시달린 민심이 과거 독재정권 향수로"


여성비하발언과 욕설도 서슴지 않는 그를 현 집권여당 정부와 인권단체들이 나서 독재 정치를 할 것이라고

부적격자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지율 1위 두테르테 시장 당선 유력"


이들이 권력을 잡으면 정국이 긴장되고 찬반 세력 간에 갈등이 매우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필리핀 대통령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30여명이 선거 관련 폭력이나 테러로 인하여

숨진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투표를 불과 몇시간 앞둔 상황에서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로사리오시에서 괴한들이 

나타나디고 했습니다. 로사리오 시장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밝혀졌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경찰과 군대는 폭력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경비를 강화했지만

크고작은 여러 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필리핀 대통령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나라에 운명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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