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여자 연습생 대마 함께한 그녀 누구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인 탑(본명 최승현)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돼 모두를 경악에 빠뜨렸습니다.
현재 의경으로 복무 중인 탑은 대마 흡연 혐의를 검찰 조사에서 인정했다고 하죠.
그룹 빅뱅의 탑 최승현은 작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세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가수연습생 한 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다 '탑과 함께 피웠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집을 압수수색 했다고 합니다. 이후 모발을 채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탑 연습생 여성 한모씨의 이름과 신상을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실제로 네티즌 수사대들이 나서게 되어 충분히 밝혀질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라 이 여자분은 지금 몹시 떨고 있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으로 이번 사건이 어떻게 진행 되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탑 대마 혐의를 처음에는 부인했다고 하는데 여자연습생이 자백하면서 결국 인정까지 하게 된 것인데 그 내용을 살펴보죠.
경찰 조사에서 그는 '한 씨는 피웠지만, 자신은 전자담배를 피웠을 뿐'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 하지만 경찰은 소변과 모발검사 결과를 토대로, 4월 말 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고 그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결국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탑 여성 연습생 한 씨의 나이는 21세로 탑과 같이 대마를 피운 혐의로 적발됐다는 기사인데 여성 가수 연습생 신분으로 드러나 더욱 놀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최 씨가 수사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마쳤고,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유독 YG엔터테인먼트에는 이런 논란이 많았습니다
같은 그룹으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또한 2011년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었는데요.
당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검찰은 상습성이 없다고 보고 기소유예로 처분한 바 있고, 박봄 역시 암페타민 80정을 들여오다 적발돼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었죠.
그는 지난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경찰악대에서 근무하고 있고 현재 별다른 제약 없이 복무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일반 군인들과는 조금 다른 경우다. 대개 일반 병사의 경우, 입대 전 사건·사고를 저지르고 입대해 조사를 받게 되면 헌병대 인계 조치에 따른 영창 처벌 또는 자대 내에서 근무가 중단된 채로 대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신변에 대한 제한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의 경우에는 군인이 아닌 군 전환 복무 신분이기 때문에 군법 적용을 받지 않았고, 신변 제한을 받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또한 그가 지난달 30일부터 3박 4일간 외박 중인 것도 검찰의 불구속 수사를 받게 되어 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하지만 향후 검찰에서 그에 대한 사건 조사 진행에 따라 그의 명암도 엇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경찰청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자체 감사를 하고 징계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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