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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재희 지소연 결혼 집안 학력 비화

by 아는것이 힘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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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 송재희와 지소연이 결혼식을 올립니다.


지소연과 송재희 교회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 송파구에 위치한 오륜교회라고 하네요.



송재희는 크리스천으로 어느 자리에서건 자신의 신앙심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자신만큼이나 ‘파이팅 있게’ 신앙심을 드러내는 여자를 만나게 된 반가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만난 지 3개월 만에 송재희 지소연 결혼 발표 소식이 흘러나왔는데 너무 성급하지 않으냐고 질문에 그는 조심스럽게 혼자만의 12년 전 추억을 들려줬습니다.


“사실 소연이를 처음 만난 건 12년 전이다. 기억 못 하지만. 그때 친한 동생이랑 같이 만나서 제가 밥도 샀었는데, 전혀 기억을 못 하더라.”


반한 이유가 ‘예뻐서’인 건 아니라지만, 여하튼 12년 전 첫 만남에서 송재희에게 각인된 지소연은 ‘예쁜 여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만남을 상대방은 전혀 기억을 못 하니 꽤나 서운한 눈치였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큰 문제가 아닌 것이 12년 만에 다시 만난 그녀가 깊은 신앙심과 소박하고 건강한 마인드로 더욱 아름다워져 있었고 결국 그것이 계기가 되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습니다.




지소연 학력 대학 누구인가?


 그녀는 성균관대학교 출신에 2005년에 모델로 데뷔한 배우로 2013년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이후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또 “예비신부가 얼마 전까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연기자들이 계속 일이 있는 건 아니지 않나. 뭔가 다른 일로 벌이를 해야 하지만, 사실 얼굴이 알려질수록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그녀는 전혀 거리낌이 없더라. 그런 모습이 참 건강하고 예뻐 보였어요.”




송재희의 집안 자체도 크게 넉넉하지 못했나 봅니다.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독한 무명 시간을 10여 년 동안 겪었으며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죠.



허세에 물들지 않고, 소박하게 일상을 이어가며 작은 배역에도 최선을 다하는 진짜 연기자의 모습과 송재희 아내 분을 만나기 까지 13년간의 긴 기다림 동안 스스로 마음에 새겨온 그의 결심 그리고 지향점과도 꼭 닮았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따금씩 조바심을 내는 자신에게 오히려 “지금 충분히 괜찮다”고 다독여준 와이프에게 확신이 생겼다고 하네요. 덕분에 이들은 열애설의 뻔한 수순을 과감히 생략하고, 대중의 호기심에 ‘결혼 발표’로 멋지게 대응했습니다.



KBS 살림남2 관찰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지소연과 송재희가 마침내 신혼집에 입성하는 모습도 방송이 탔죠. 신혼집 평수는 25평 이라고하네요.


지소연 반지하 집 생활 모습이 이전에 방송되기도 했고 반지하에서 생활을 오래했으니 그녀 역시 집안이 넉넉하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탁 트인 전망에 신혼집을 보니 정말 기뻐하더군요.


송재희 역시 항상 도심 속 작은 원룸에서 살았고, 방 세 개짜리 집에서 살게 될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합니다. 


이 신혼집은 전세대출을 받아 오로지 부부의 힘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송재희는 “자기가 아니었다면 전세대출이 있는지도 몰랐을 것”이라며 그 공까지 지소연에게 돌렸습니다. 지소연 또한 신혼집에 가구와 가전제품으로 부부가 함께 마련한데 뿌듯함을 나타냈는데 앞으로 결혼 후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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