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정아는 얼마전 8월27일 결혼식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죠.
정정아 남편 임흥규 씨는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자신은 연예인으로 초청받아서 갔고 남편은 경품에 당첨돼 전달식을 갖고 친해졌다가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고 다음에 만났는데 정정아 남편이 부모님이나 집안 같은 본인의 핸디캡을 말해주는 모습에 더욱 가까워져 연인되었고 웨딩마치까지 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 정정아 신랑을 만나면서 홈쇼핑에도 나가고 있고 디퓨저, 캔들사업, 연애사업까지 같이 3박자가 척척 풀렸다고 합니다. 신랑을 만나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죠.
남편은 정정아를 만났을 때 연예인인 줄 몰랐고 지인들이 아나콘다 이야기를 해서 알게됐는데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정정아의 남편 분 직업은 호텔업에 종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으로는 호스텔을 운영하며 외국인을 상대하다보니 외국어를 잘한다고 합니다.
올해 정정아 나이 1977년 생 41세 정정아의 남편과는 나이 차이 나지 않은 동갑입니다.
그녀는 얼마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비디오 스타'에 나오기 위해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요구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었죠.
정정아는 "남편이 녹화 하루 전 집안 복도를 지폐로 깐 '돈길'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또 "예물은 없고 커플링으로 끼고 있는 은반지로 대신할 예정이다"고 설명하며 행복한 새신부의 모습을 보였죠.
정정아 리즈시절 젊은시절
아무래도 늦게 결혼 소식을 알렸기 때문에 정정아가 이혼 혹은 재혼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초혼입니다.
다음은 정정아 결혼 소감 전문
늦었지만 저희 결혼식에 찾아와주시고 멀리서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막상 결혼이라는걸해보니 당연히 연락드려야할분에게 못하기도하고 청첩장을 드리는게 민폐인분에게도 드리기도하고 실수와 착오도있고 바쁜 시간 때문에 오신분들 하나하나 챙기지 못해 정말 죄송했고 감사했습니다.
한분한분 손수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이제 더 씩씩한 유부녀가 되야겠다는 생각과 감사한마음이 커졌습니다.
아직 유부녀로서는 신입생이지만 주신 축복에 감사하며 베풀면서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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