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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간첩 원정화 사건 황주용 조작 희생? 섬뜩하다

by 아는것이 힘 2017. 11. 9.


2008년 제 1호 탈북 여간첩 이라 불린 원정화 간첩 사건이 화제입니다.


9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북환 원정화 탈북녀와 엮인 황주용 중위와의 인터뷰를 비롯해 원정화 녹취록이 담긴 파일을 공개해 조작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프로필


원정화 나이 1974년 생 원정화 고향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학력은 고무산여자고등중학교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여 이중 영예 붉은기 휘장을 수여받았으며 15세 때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에 발탁되어 공작원을 양성하는 학교인 금성정치군사대학에서 교육받았으나 1992년 머리 부상으로 소속된 특수부대에서 의병제대한 것으로 당초 알려진 바 있습니다.




황주용 아버지는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원정화 사건 재조사의 건이라는 제목의 탄원서를 올려 재조사를 촉구하기도 했었죠. 원정화는 내사로부터 "김현희처럼 살게 해주겠다"라는 회유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조사 받을 때 검찰에 술이 들어오는 지 내가 어떻게 아냐. 근데 술이 있었고 회는 내가 요청했다"라며 조사를 받으며 술을 마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또 "그래서 내가 할 수 없이 그럼 나 국가안전보위부다라고 거짓말로 말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이후 원정화는 황주용 중위와 편지를 주고 받았으나 교도소 내에서는 우편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되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황주용 인터뷰 모습



 수사본부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원 씨가 마타하리와 같은 특수 훈련을 받은 간첩이라고 대대적으로 밝힌 바 있죠. 하지만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추적한 결과 그녀는 "1996년 이후 북한에 가본 적이 없다. 난 보위부의 ’보‘자도 모른다”는 육성 녹취록이 공개되어 원정화의 사건이 조작 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원정화 결혼 1997년에 했으며 원정화 남편 김 씨는 조석족이고 현재 이혼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한국에 원정화 가족으로 딸이 있죠 대한민국 검찰 및 경찰의 보호 하에 딸과 함께 지내며 공개적인 활동은 주로 보수 언론에서의 북한 현실에 대한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의문이 많은 만큼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되어 진상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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