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현민 엄마 아버지 가족 비하인드스토리

혼혈 모델 한현민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7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면서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현민 어머니 한혜진 씨 사진 다정한 모녀의 모습.

곱슬곱슬한 머리와 까무잡잡한 피부, 흑인 혼혈로 한현민 영어 실력이 유창할 것 같지만 한국말은 완벽하고 영어는 하나도 못한다고 합니다. 순대국밥과 김치찌개를 즐겨 먹는 천상 한국 사람입니다.

한현민 집안 가족들을 살펴보면 한현민의 엄마는 한혜진 씨로 한국인이고 레이스 원단을 나이지리아에 수출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모델 한현민 아버지 직업 역시 무역일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현민의 부모님이 서로 만나게 됐다고 하며 이후 아버지는 한국에서 영어강사를 했다고 하죠.

한현민은 5남매 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생 시절 꿈은 야구 선수였지만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 탓에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어린시절

한현민 프로필

2001년생

한현민 국적 대한민국 

키 188cm 체중 65kg

한현민 고향 서울 용산구

한현민 동생만 4명으로 나이가 전부 어리다고 하는데요. 바로 아래 동생은 9살이고, 막내 동생은 올 해 3살이며 동생들은 아빠가 영어로 이야기 하시면 알아 들어 신기하다고 합니다.

운동선수를 포기한 그는 "어릴 때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너는 커서 모델을 해라'라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중학교 올라가면서 옷에 대해 관심이 점차 생기기 시작하였고 옷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엄마가 했던 말도 생각이 나고 그래서 모델을 꿈궜다고 해요.

집안 형편상 모델 아카데미에 다니는 것은 꿈도 못 꾸었고 유튜브를 검색해 패션쇼 영상 속 모델들의 워킹을 보고 독학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중학생 때 아는 선배의 소개로 피팅모델을 하게 됐는데 SNS에 올린 사진을 현재의 소속사 대표가 사진을 보고 연락해 왔고 바로 테스트를 거친뒤 모델로 데뷔하게 됩니다.

모델로서 그의 목표는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그동안 쳐다보지도 않았던 영어를 요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관검색에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한현민 인간극장 출연과 관련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콩고왕자들이 출연했던 것과 혼동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인간극장에 출연한 적은 없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한국말을 잘하지 못해서 다른 식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는데 제가 아버지와 대화할 때는 어머니가 통역해 주실 정도로 영어와 담을 쌓고 지내왔다. 모델일 시작 하면서 영어 공부 안 했던 걸 후회하게 됐고 이제 아버지와 조금은 대화할 수 있다."

는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그는 "앞으로 더 성공해서 다문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다"고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