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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우진 프로필 나이 키, 아내 딸 결혼 16년 무명 생활 풀스토리

by 아는것이 힘 2021. 6. 13.

조우진 프로필 나이 키, 아내 딸 결혼 16년 무명 생활 풀스토리

 

배우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 16년 가까이 오랜 세월 무명 배우로 지내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 에서 조상무 역으로 분해 극악무도한 인간을 연기해 강한 인상을 남겨 빛을 보기 시작했죠. 최근에는 주연배우까지 맡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우진이 16년이라는 무명생활을 어떻게 버텼는지, 그리고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와 딸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배우 조우진 프로필 사진

조우진의 긴 무명 생활

조우진은 16년에 가까운 무명생활을 어떻게 버틸 수 있었을까요?

조우진은 "이 직업으로 살아가기 위해 다양한 경제활동을 해야 했다. 집세 내고 밥값 벌어야 하다 보면 연극무대일만 해서는 힘들다.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다. 자기일 하지 않을 때, 하고 싶은 일 못 할 때가 제일 괴롭다. 그러나 버텨내려고 생각을 바꿨고, 이게 나중에는 좋은 작품과 인물 만났을 때는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서른 넘으면서부터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긍정적으로, 이렇게라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쌓여 온 것을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조우진은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명생활을 이어 갔을까? 이에 대해 조우진은 "노래방, 소주방, 비디오방 일단 방은 다 돌았고. 레코드점 알바도 하고 물류창고 가서도 일을 했다. 학비를 벌어야 해서 군대를 방위산업체로 간 덕에 공장 생활도 하고. 어쩌다 다양한 인간군상을 만날 수 있었다. 제 3자가 볼때는 애처롭게 볼 수도 있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일을 하다 간혹 찾아오는 성취감도 연기하면서 다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생각했고 말이다. 포스터 붙이는 거, 밥 설거지 청소 다 해봤다, 별거 없고 지금도 그렇게 하는 분들이 정말 많지 않나"고 털어놨습니다.

 

16년이라는 아주 오랜 무명생활을 이어온 조우진은 특별할 것 없는 아르바이트 생활에서도 연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대답하는 부분에서 배우 조우진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tvn-드라마-도깨비에서-김비서-역을-맡은-배우-조우진

조우진 결혼 11년 열애 끝

배우 조우진은 2018년 10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우진은 아내와 11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결혼식 당시 이미 돌이 지난 딸이 있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조우진과 예비신부 사이에 돌이 지난 딸이 있는 것이 맞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혼인신고를 마쳤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조우진의 딸에 대해 이미 지인들 모두 알고 있었다고 해요.

 

조우진이 공개적으로 결혼을 발표하면서 딸의 존재까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인데, 또다른 관계자는 "조우진이 딸을 일부러 숨기거나 그런 적은 없었다"고 말했으며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혼인신고까지 마친 법적 부부 관계였다고 합니다. 결혼 당시 조우진 아내 직업이나 개인 정보에 대해서는 일반인 와이프에 대한 배려 때문인지 딱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제39회-청룡영화상-시상식에서-남우조연상을-수상하고-감격하고있는-조우진
제 3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조우진

조우진의 아내 사랑

조우진은 충무로에서 손꼽히는 명배우이기도 하지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사랑꾼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2019년 청룡영화제 조연상 수상은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조우진은 "아내와 딸이 나에겐 정말 복덩이다. 가정을 꾸린 만큼 무게감도 느끼고 부담도 있지만 행복한 마음이 더 크고 실제로 우리 집의 두 여자 때문에 산다"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실제로 조우진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끝나고 가장 먼저 와이프에게 달려가 수상 트로피를 안겼다고 전해졌는데, 무릎을 꿇고 아내에게 트로피를 건넨 조우진은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배우이자 남편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우진은 "민망하지만 가장 먼저 아내에게 트로피를 안기고 싶었다. 상 받는 일은 분명하게 기쁜 일이다. 그렇지만 그보다 더 기쁜 일은 나의 두 여자가 상을 받는 나를 보며 좋아하는 것이 더 기쁘다. 그동안 연기를 하며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이 동료들과 뒤풀이를 하는 것도 있었지만 나와 동고동락하고 고생 많이 했던 서열 2위 아내에게 트로피를 안겨주는 것이었다. 서열 1위인 딸보다 서열 2위에게 트로피를 꼭 안겨주고 싶었다. 예전 아내가 여행을 갔다가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진 트로피 모형을 사 와 내게 선물해줬다. 아내가 '열심히 잘해보자'며 '내가 주는 트로피'라면서 건네줬다. 너무 고맙기도 했고 낯간지러워서 '뭘 이런 걸 다 사 왔느냐'고 부끄러워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청룡영화상을 받게되니 그날이 정말 많이 생각났다. 트로피를 꼭 선물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이 되었고 아내 역시 너무 기뻐해서 나 또한 행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우진 프로필

나이 1979년 1월 16일 생
178cm
몸무게 68kg
학력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
고향 대구광역시 중구
혈액형 B형
가족 부인, 슬하 자녀 딸
데뷔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

조우진 연기에 대한 열정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빛을 보기 시작한 후 4년간 무려 15편의 상업영화와 5편의 굵직한 드라마를 소화하면서 쉼 없이 달려왔는데요. 지치지 않고 다작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렇듯 가족에 대한 사랑과 꺼지지 않는 연기에 대한 갈증 때문이라고.

이에 대해 조우진은 "내부자들 이후 다양한 작품을 이어갔다. 한 번은 2편의 영화와 1편의 드라마를 같이 촬영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하루만 쉬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이후에는 특별히 쉬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한 것 같다. 몸살로 아픈 적 외에는 쉼없이 달렸왔던 것 같다. 확실히 지금은 이전보다 여유가 생기고 숨을 조금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몇몇 선배들은 날 보며 '적당히 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모든 것이 나에게는 고마운 일이다. 과거 무명 시절 한 작품이라도, 대사 하나라도 배고팠을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에 나를 생각하면 힘들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불과 몇 년 전이지만 결핍이라는 것이 온종일 가득 차 있었다. 그당시 고개 숙이고 고뇌하고 있던 나를 봤을 때 지금의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곱씹으며 초심을 잃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우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래에 다른 흥미로운 포스팅들도 많이 있으니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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